제 10과 주님은 다시 오십니다.

2020년 3월 08일 청소년부 예배

중심말씀 : 마태복음 24:32, 마가복음 13:28, 누가복음 21:29-30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약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Key point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가 나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알 듯이, 우리도 세상 끝 날의 징조를 통해 주님의 재림이 가까웠음을 알고, 재림을 준비하는 바른 성경적 믿음을 가지고 살게 한다.

1.무화나무의 자연 현상을 말씀하시며 우리가 왜 주님의 때를 준비하기 위해 깨어 있어야 하나요??

깨어 있지 않으면 선악,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가 나면 여름이 가까이 왔음을 알 듯이, 믿음으로 깨어서 시대를 분별하고 주님의 오실 때를 준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그때에는 수많은 이들이 자신들의 말이 옳다고 주장하고, 심지어 자신을 그리스도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서로 대립하고 분쟁하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은 말씀(성경)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때 모든 거짓과 진실, 대립과 분쟁을 심판하기 위해 다시 오십니다. 예수님 앞에 설 때까지 우리는 깨어 주님의 때를 준비해야 합니다.

2.마지막 때의 모습을 묘사하는 “인자가 구름을 타고 온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익숙한 이 표현을 통해 마지막 때에 주님이 행하실 구원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인자가 구름 타고 온다”는 표현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익숙한 다니엘7:13의 말씀으로, 메시야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실 것이라는 소망이 담겨 있었습니다. 인자가 구름타고 오시는 날, 마지막 때는 단순히 심판의 날만이 아닙니다. 그날, 하나님의 통치가 이 땅에 선포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구원받을 것입니다. 깨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는 시대를 분별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마지막 날 하나님의 백성에게 임할 구원의 놀라운 은혜를 전해야 합니다.

3.‘무화과나무 비유’를 통해서 우리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의 재림의 정확한 때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맞이하기 위해 깨어서 준비해야 합니다.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과 같이, 내게 주어진 일과 내게 맡겨 준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재림을 위한 가장 지혜로운 준비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재림의 시기를 모르기 때문에 불안해하기도 하고, 안전하게 재림을 맞이하기 위해 이단에 빠져 집단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재림을 가장 잘 준비하는 방법은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과 같이 내게 주어진 일과 함께 있는 사람들을 위해 충성스럽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언제 오시는 그날 주님은 우리와 함께 기뻐하실 것입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 세상 끝날의 징조가 점점 더 많아지는 세상을 우리 친구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불법이 더욱 성하고, 사랑이 식어 가고, 이단의 활동이 더욱 다양하고 교묘해져서 순결한 그리스도인들을 유혹하며, 균형을 잃은 지구 환경과 세계 곳곳의 분쟁이 저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이 마지막 때에 새벽이슬 같은 우리 청소년들이 순결한 청지기로 주님 앞에 서 있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