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1 (125.♡.139.193)작성일 09-11-19 21:58조회 3,801 회댓글 0 건
폴 포츠(Paul Potts)와 수잔 보일(Susan Boyle)의 감동 스토리!
폴 포츠와 수잔 보일은 닮은 점이 많다.
2007년 당시 37세의 휴대폰 세일즈맨이었던 폴 포츠는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 성악가였다.
왕따라는 꼬리표와 교통사고, 종양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온 폴 포츠! 꿈을 향해 노력한 결과 영국의 유명한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라는 프로에 출연한다.
자신감 없는 표정과 경직된 어깨, 고르지 못한 치열과 볼록한 뱃살을 가진 그는 몸에 맞지 않는 낡은 양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수잔 보일은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한 47세의 노처녀!
전문적인 가수가 꿈이라는 그녀는 육중한 몸매와 헝클어진 머리, 다듬지 않은 눈썹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
폴 포츠와 수잔 보일을 바라보는 관객들은 외모로 그들을 판단하고 비웃기 시작했다.
폴 포츠는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제 3막에 나오는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를 노래했는데 이 곡은 세계적인 테너 (故)파바로티가 불러 더욱 유명한 곡이다.
수잔 보일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아이 드림 어 드림(I dreamed a dream)'을 노래했다.
전 세계의 팬으로부터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환갑이 넘은 영국 출신의 뮤지컬 배우 엘레인 페이지(Elaine Paige)와 같은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인 그녀!
12세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 35년 만에 그 꿈을 이뤄낸 수잔 보일!
분명한 것은 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정신에서 가져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수잔 보일의 “도전하라!(Go fot it!)"라는 말이 지금도 귓가에 맴돈다. 나이와 상관없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준 폴 포츠와 수잔 보일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출처] 폴포츠/수잔보일의 감동 스토리|작성자 미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