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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스승의 날  
작성자 김상열 (221.♡.204.231) 작성일 10-05-14 22:47 조회 2,876 댓글 0
 
경로대학에서 스텝 봉사자로 섬기고 있는 김상열 집사입니다.
지난 13(목) 경로대학에서 아주 특별한 스승의날 행사가(??)있어서
성도님들과 함께 은혜와 감동을 나눠고자 이렇게 올립니다.
학생자치회 주관(어르신)으로 스승의날 기념행사를 가졌는데요
난생처음 선생님이라고, 아들같고 손녀같은 스탭 봉사자들에게 카네이션
꽃도 받고 어르신들이 조금씩 모은 구리알(?)같은 거금의 격려금~ ㅎ
30여년 전 학창시절에 불러본 스승의노래도 합창하고 선생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도 전해 들었읍니다.모든 스텝 봉사자들의 눈시울이 뜨거울 정도로
감동의 도가니탕? 이었읍니다 ㅎ
 한편으론 부끄럽고 좀더 어르신들께 섬김이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학생회장 김도규 어르신의 인사와 감사의글 너무나 감동이었고...
노래교실 김옥분 어르신의 "선생님께 드리는 글" 전문을 소개 하겠읍니다
                  -  전    문 -
안녕 하세요? 저는 노래교실반의 김옥분 학생 입니다.
나이가 들어 이제는 별 새로운 것이 없을듯 하더니 또 이런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네요. 부족하지만 그 동안 저희들을 열심히 가르쳐 주신
여러 스승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자리에 섰읍니다.
함께 지내면서 제 나름대로 느낀점을 말씀 드리겠읍니다.
두서 없이 전하더라도 기쁜 마음으로 받아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먼저 황금동교회 경로대학에 첫발을 들여 놓던날이 기억납니다.
접수부에 접수하고 돌아서니 따뜻한 커피를 잘 저어서 전해 주시며
"맛 있게 잡수세요"하시고 그 얼굴에서 훈훈한 미소와 사랑이
전해지는듯 기분이 좋았읍니다.

이층에 올라가서 건강체조를 하는데 나이를 잊은듯 열심히 배우는
늙은 학생들을 보고 배움에 나이가 없음을 느끼면서 슬픔안에서
기쁨을 찾듯이 우리는 늙음에서 젊음을 찾는 행운아 들이라는 생각을
하였읍니다.좌우도 분별 못하는 늙은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유정애 스승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영의 양식을 충만하게 먹여 주시는 임수기 학감님의 말씀을 들을때
마다 행복의 샘물이 넘쳐 흐르는것 같았읍니다. 우리들에게 쉽게 가르쳐
주시기위해 목회생활만 하시던분이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하시면서 유행가 까지 하시는것을 보니 한편으로는 우습기도하고
한편으로는 편안하며 친근하게 느켜졌읍니다.말씀을 들을때는 마치
나이를 잊은듯 젊은 시절로 돌아가 삶의 활력이 넘치는듯 하며 집으로
돌아갈때마다 건강이 허락하는 동안 여기 경로대학에서 배운 사랑. 나눔
섬김을 이웃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은혜와 감사의 마음을 주신 임수기학감님과 감명 깊은 강의를
해주신 여러 초빙 강사님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노래교실의 임춘희 스승님과 함께하는 노래는 무엇보다 즐거웠읍니다
음정 박자 맞지 않아도 웃으면서 가르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정겹습니다.틀렸다고 호통을 쳐도 무습지가 않고 웃음부터 나옵니다.
노래를 하며 하나가 되는 것 같아 즐겄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6일 한일여고 강당에서의 운동회는 정말 지난날을 많이
생각나게 했읍니다 어릴때 운동회나 경로대학생 으로서의 운동회나
져기 싫어 마음은 같은가 봅니다.젊은 시절로 돌아간듯 최선을 다한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동안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 주신 봉사자들과 또 이자리를 마련해 주신
숨은 손길들 까지 모두 고맙고 그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읍니다.우리 늙은 제자들에게 다시 젊음을 찼게 해주신 스승님들께 존경심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한번 전 합니다.
우리 학생들도 황금동교회 경로대학에서 함께했던 시간을 기억하며
오래 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젊게 살아 갑시다!

마지막으로 항상 미소로 우리를 바라보시는 이현세 학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봉사자들도 항상 건강하시고 황금동교회가 세상과 소통이 잘되는
건강한 교회로 거듭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 합니다

                  2010.5,13 노래교실  김 옥 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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