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모서제일교회 소식
1.아동부여름성경학교를 10여년만에 실시했습니다
8월1일-3일(2박3일)에 서울의 초대교회 아동부와 연합으로 모서제일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42명의 어린이(모서제일어린이:20명)들이 비가오고 흐린날씨에도 불구하고 성경말씀을 배우며 물놀이와 바베큐파티, 결단의 시간 등 너무 감동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모기한방 물리지 않고 먼 곳까지 차량으로 오고갔지만 아무 사고 없이 마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더욱이 우리교회 어린이들은 가르칠 교사가 없어서 제대로 성경공부를 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성경말씀을 제대로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어린 손자의 전도를 받고 교회에 오신 할머니
전도를 목적으로 주간공부방(에브리데이처치스쿨)을 시작한지 3년을 지내오며 지금까지 부모님전도를 위해 기도해 왔는데 드디어 첫 결실을 맺었습니다. 아동부어린이가 할머니를 모시고 교회에 나왔습니다.(할렐루야!) 사실 이 어린이는 부모의 이혼후 아버지 손에서 자라며 교회에 왔다가도 몇 번이나 강제적으로 아버지손이 끌려나갔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어린이가 할머니를 교회로 인도했다는 것은 도저히 설명이 안되는 일입니다.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인줄 믿습니다.
3.드디어 아동부예배를 드리며 헌금봉헌순서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아동부 어린이들에게 불신가정에서 교회에 나오는 것도 어려운데 헌금까지 갖고 오라고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1달전부터 우연하게(?) 헌금봉헌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부모이혼후 할아버지집에 맡겨진 여자어린이가 1달전부터 주간공부방에 오게되었습니다. 그 여아가 주일아동부예배를 드리며 헌금을 드리겠다고 해서 헌금봉헌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주일부터 다른 어린이들도 한명 두명 헌금을 드리기 시작해서 이제는 8명의 어린이들이 봉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비록 액수는 적지만 부모님이 주신 헌금이 아니라 먹고 싶은 간식을 덜 사먹고 드리는 헌금이니 더욱 소중합니다. 이 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해서라도 온전한 예배를 드리게 하시는구나’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이 어린이들이 계속해서 믿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 어린이들의 가정이 복음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조손가정, 편부모가정, 다문화가정의 상처를 싸매어 주소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인터넷주소에 들어가시면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다음카페‘모서제일교회주소
http://cafe.daum.net/moseofirstch
-공부방 다음카페주소 ‘에브리데이처치 스쿨’
http://cafe.daum.net/everydaych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