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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 덤벼든 참새  
작성자 황금동 작성일 18-05-28 12:09 조회 1,184 댓글 0
 
나는 사냥에서 돌아와 뜰을 걷고 있었으며 개는 앞장서서 뛰고 있었다. 그런데 별안간 개는 걸음을 늦추고 눈앞에 사냥감을 느꼈는지 살금살금 걷기 시작했다. 나는 길 저쪽에 참새 새끼가 있는 것을 보았다. 부리 둘레가 노랗고 대가리에는 솜털이 나있었다. 새가 둥지에서 떨어진 것이었다. 어린 날개를 힘없이 파닥거리며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개는 천천히 참새 새끼에게 다가갔다. 그런데 별안간 곁에 있는 나무에서 한 마리의 어미새가
날아와서 개의 코앞에 돌처럼 냅다 떨어졌다. 그리고는 온몸의 털을 세우고 절망적이고 애처로운 울음소리를 지르면서 두 차례나 주둥이를 벌리고
개의 입을 겨누고 미친 듯이 덤벼들었다. 참새는 죽음을 걸고 새끼를 구하려고 뛰어내려 왔던 것이다. 그 자그마한 몸뚱이는 공포에 떨고 있었다. 참새는 자기의 몸을 희생시키고 있는 것이었다. 참새에게 개는 어마어마한 괴물같이 보였겠지만 어미새는 가만히 높은 나뭇가지 위에 앉아 있을 수 없었던 것이다. 참새의 의지보다 더 강한 어떤 힘이 어미새를 나뭇가지에서 뛰어내리게 했던 것이다. 개는 발을 멈추고 뒷걸음질치기 시작했다. 분명히 개도 그 커다란 힘을 느꼈던 것이다. 사랑이란 죽음보다도 강하다. 죽음의 공포보다도 강하다. 오직 이것에 의해서만, 오직 사랑에 의해서만, 인생은 받쳐지고 움직여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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