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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지우 (211.♡.42.37)
작성일 18-07-12 14:23
조회 7,65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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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같은 사랑 함초롬히 피어나는 얼굴 김 오르는 커피 향 속에서 아침 햇살 안고 소롯시 시작의 하루를 열며 빵끗 미소 지으시네요 굳게 닫혀있던 빗장 열고 사랑 꽃 곳곳이 꼽으시어 가슴속 훈풍 일궈 로맨스의 사랑 가르쳐주시는 임 옥타브 높낮이처럼 말초신경 전율 속에 흐르는 감미로움은 뇌 세상 황홀이 펼쳐지고 살갗 닿은 스킨십 사랑이래요 수많은 궁중 속 부딪쳐 스치는 시간 속에서도 단 한 사람만이 바라보는 눈길 솜사탕처럼 사르르 녹을 것 같은 숨결은 순수한 사랑이래요 사랑은 새콤달콤한 것이래요 가끔은 아주 가끔은 시린듯한 그리움 짓궂게 매달려 하루를 힘들게 할 때도 핑크빛 사랑이 짙어지는 이유 중에 하나라고 말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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