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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02일 (목요일) 새벽예배  
작성자 박광원 작성일 20-04-01 23:44 조회 9,568 댓글 0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 (마가복음 6:30-44)
찬송가 287, 295
 

예수님이 가시는 곳이면 항상 큰 무리들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시는 이적과 권세 있는 말씀과 메시야일는지도 모른다는 호기심 때문에 무리가 군중을 이루어 뒤따른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피하여 자리를 옮기셨지만 그들도 도보로 그곳에 달려와 한적한 들판에는 예수님을 둘러싼 많은 군중들로 가득 찼습니다.
 

무리를 목자 없는 양처럼 보신 예수님
예수님은 큰 무리가 따르는 것을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왜 그들을 목자 없는 양으로 보셨을까요? 양은 목자에게 돌봄을 받습니다. 목자의 인도함을 받아 꼴을 먹고 출입합니다. 인생은 아담이 에덴에서 범죄한 후 그의 생명을 보장해 주고 인도해 줄 영원한 목자를 잃었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이같은 인생의 목자가 되기 위해 세상에 오신 분입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나는 선한 목자라고 하시면서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10:10-11)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양의 우리에 문으로 오신 분이시기 때문에 예수님 이전에는 인생의 참 목자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비로소 양의 우리가 형성되었습니다. 그가 자신의 피로 값 주고 사시고 그 무리들로 자기 양으로 삼으시고 양의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예수님이 그 문이라고 하신 것은 예수님이 아니면 그 우리 안으로 절대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하여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4:12)고 하셨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참 목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0:11절 말씀에 기록되었듯이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우리는 그 당시 목자 없는 양들처럼 예수님을 따라다닌 길 잃은 양 같았습니다. 생명의 길을 잃고 제각기 그릇된 길로 갔었는데 우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시어 우리의 생명을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53:6)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목자로서의 예수님은 우리를 악한 자에게서 지켜 주십니다. 양의 목자이신 예수님은 그의 양 무리의 이름을 친히 부르시며 인도하십니다.
 

오병이어의 기적
많은 무리들은 주님의 곁을 떠날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들을 보내지 않을 수 없는 것은 그곳은 한적한 빈 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냥 보내기에는 모든 사람들이 너무 지쳤습니다. 걱정이 된 제자들은 예수님께 가까운 마을로 가 음식을 사먹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라고 건의하는 제자들의 믿음을 시험하시려는데 이 말씀을 하신 목적이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이 많은 무리들을 먹이는 일은 그 누구도 불가능한 일이라고 여겼습니다.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하는 말과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하는 빈정대는 어투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신 말씀에서 우리 중에 이 일을 하실 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같은 일은 오직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하면서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었어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먼저 하나님께 무엇인가 바칠 것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무엇인가 바칠 때 그 바친 손길에 내려 주십니다. 제자들은 어디선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져왔습니다. 이것은 어떤 한 아이가 안드레를 통해서 주님께 드린 것입니다.(6:8-9)
예수님은 그 떡과 물고기를 가지시고 무리를 앉히신 후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축사하셨다는 이 축사란 말은 헬라어로 율로게오축사란 말 외에 축복하다, 복을 빌다 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축사는 주님께 바친 그 제물을 위한 축복기도라고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 우리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정성으로 드리는 재물에는 이같은 주님의 축복이 따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축사를 통해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창조하셨습니다. 떼로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앉은 무리들은 이 기적의 떡을 먹었습니다. 예수님의 기적은 많은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신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자기 생각에 따라 아무 때나 기적이 창조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예수님이 베푸시는 놀라운 은혜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라는 초라한 양식이 예수님의 손에 들려지니 기적을 일으키는 선한 양식이 되었음을 분명히 믿고, 이 믿음으로 온전히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수많은 나라가 염려와 근심, 그리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과 그의 힘의 위력으로 바이러스가
    속히 종식되게 하옵소서.
2. 세계보건기구(WHO)와 각 나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바이러스의 정확한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서 효험 있는 백신과 치료제
    가 개발되게 하옵소서.
3. 각 나라 지도자들이 자국민의 안전만 우선시하기보다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불안정한 국민 정서와 얼어붙은 경제가 살아나게 하옵소서.
4. 코로나 쇼크로 인한 심적, 물적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며, 특별히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도우시고 지켜
    주옵소서.
5. 전 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가짜 뉴스와 잘못된 의도로 전달되는 거짓 정보들이 많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언론의 정확한 보도가 이루어져   
    언론기관과 국민이 상호 신뢰하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6.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누워 있는 환우들을 긍휼히 여기시어, 병이 악화되지 않고 생명에 지장 없이 완치되게 하옵소서.
7. 지금도 의료전선에서 밤을 새워가며 환자를 돌보고 치료에 전념하는 의료진들을 보호하시고, 지혜를 주시며, 피곤치 않도록 강건함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8.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방역을 위해 땀 흘리는 정부와 공무원들과 방역회사 및 시민단체들에게 힘과 능력을 더하시어 모든 상황에 가장 지혜롭게
    대처하게 하옵소서.
9. 이 땅의 교회들이 이 시대의 의인들이 되어 아브라함과 같이 또한 요나와 같이 이 세대가 하나님과 화해하기를, 온 세상이 평안과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10. 무분별한 공포와 혐오, 차별과 외면을 거부하고 평안과 담대함, 위로와 포옹, 연합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는 나라와 온 세계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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