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마음이 맞춰진 사람
느헤미야 5장 1-19절
찬송 : 384장 382장
하나님의 관심은 무엇일까?
이 시기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말씀 앞에 먼저 묵상하며 생각해 보았습니다.
느헤미야는 늘 이런 생각 뿐 이었습니다. 그러기에!
갈등의 원인의 파악한 느헤미야는 이 어려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갈 기회로 삼았습니다. 지금이 우리가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갈 때다.
느헤미야는 이 일을 계기로 백성들 마음속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에 법칙이 그들에게서 바로 서기를 원했습니다. 느헤미야가 그들을 향해서 지적한 것은 무엇입니까? 백성들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느헤미야는 귀족과 관리들에게 담보로 잡은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집을 당장 돌려주고 꾸어준 돈이나 곡식이나 새 포도주나 기름에 대해 받은 이자도 돌려보내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모든 백성이 하나님 경외하는 법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법을 지킬 것을 강력하게 명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삶 속에 새롭게 세워지면서 백성들은 회개하고 약속대로 잘못 취한 것을 돌려주는 등 그들의 삶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성도 여러분 살아가는 것이 힘들 때면 사람들은 누구나 더 이기적으로 돌변하는 것 같습니다. 고아원이나 양로원, 장애인 보호시설에는 돕는 손길이 턱 없이 부족합니다. 삶의 부담을 나누려 하지 않고 희생하려 하지 않습니다. 왜인가요?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기준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고 말합니. 세상 흐름을 따라 갈 것이 아니라, 갈등의 원인은 우리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없기 때문임을 기억하고 말씀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을 때 말씀 속에 약속되어 있는 축복을 다시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갈등과 어려움이 오면 본능대로 움직이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게 피차 물고 뜯고 먹으면 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성경의 진리입니다. 돌이켜 갈등의 원인이 어디로부터 온 것인지, 하나님 말씀이 하나님 말씀으로 서 있는지를 돌아보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민족의 아픔 앞에 이 시대적인 상황속에 교회는 무엇을 하고 있단 말입니까?
다윗은 실수도 어려움도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끝까지 쓰신 이유가 있다. 그것은 위기와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하나님 앞에서 늘 자기를 살폈기 때문입니다. 그는 나단 선지자가 잘못을 지적하자 왕좌에서 내려와 옷을 찢고 뿌리며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쫒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시51ㅣ10-12)라고 기도했습니다. 말씀을 되새기며 끝까지 붙들었기에 하나님은 다윗을 평생 동안 사용하셨습니다.
갈등과 방황의 시간을 지내고 있다면 분노와 흥분의 감정에 이끌려 마냥 따라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깊이 숙고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세워지지 못한 부분이 무엇인가를 돌아보고 결단이 필요하다면 이것 저것 재보면서 정하지 마시고 말씀으로 새로운 삶의 전기를 마련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말씀의 원칙을 다시 세울 때입니다. 지금은 그 말씀 앞에 기도할 때입니다.
가정에서 말씀을 다시 세우고, 교회에서 말씀을 다시 세우고, 내 삶 속에 무너진 말씀의 단을 다시 쌓을 때 하나님은 다시 소생할 기회를 주십니다. 아무리 우리가 애쓰고 대단한 일을 이루어도 하나님의 손 놓아 버리시면 다 쓸모없습니다. 하나님께 인생의 마지막까지 붙들리기를 원한다면 말씀의 원칙을 심령 속에 굳게 세우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이스라엘 공동체가 살아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우리가 지금의 이 어려운 국가적 상황 전세계적 상황을 이길 수 있는 비결은 말씀 앞에 나를 똑바로 세워 나아가는 것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1.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오는 두려움과 혼란에서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2. 에배의 자리가 위태로운 이 때 예배의 본질과 예배를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3. 모든 성도들의 건강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4. 모든 것이 올 스톱되어진 모임과 예배들 가운데 영적으로는 더욱더 깨어있어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다니엘과 같이 기도할 수 있는 자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5. 일상생활이 여러운 이 때 혼동하지 않고 맡겨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해야할 일을 할때 저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 주시옵소서.
6. 저희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통해서 회개해야 할 것들이 있다면 회개하며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7.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이 때 관용과 포용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먼저 가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8. 연기된 개학으로 인해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의 부모님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주님께서 지혜롭게 해결하여 주시옵소서.
9.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성령의 불로 소멸하여 주시고, 대구를 포함한 경북 지역의 교회와 성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10. 무분별한 공포와 혐오, 차별과 외면을 거부하고 평안과 담대함, 위로와 포용, 연합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는 온 세계가 되게 하옵소서.
11. 사순절 기간동안 우리의 죄를 위해 대신 돌아가신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주님과의 깊은 교제가 있게 하는 기간되게 하여주시옵소서.
12. 예배의 자리에서 멀어져 각자 흩어져 있는 성도들에게 마음을 열어 기도하게 하시며 그들을 위로할 수 있는 자들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