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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06일 (금요일) 새벽예배  
작성자 박광원 작성일 20-03-06 00:19 조회 9,494 댓글 0
 
 
세리를 부르러 오신 예수님(마가복음 2:13-17)
찬송가 320, 324
 

예수님께서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하신 말씀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큰 감격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의인과 죄인의 구분을 율법의 선에서 구분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율법이 없는 백성, 이방인들이나 그 율법을 포기한 죄인(세리)들과의 교제를 단절하는 것이 자신들의 의를 더럽히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세리들과 같이 그들이 범법자라고 말하는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신랄히 공격해 온 것입니다. 이때 예수님은 건강한 자와 병든 자의 비유를 통하여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의인과 죄인을 건강한 사람과 병든 사람으로 비유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병을 고치시는 의원으로 오신 분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53:5)
 

의인 또는 죄인이란 말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의미하고 있는 말입니다. ‘의롭다란 말은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켜 드리는 무죄의 상태를 말합니다. 이 세상에 이같은 의인은 없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3:10) 우리 인간들은 그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아담 안에서 모두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으로 의롭게 되는 것으로 알고 율법을 지키는 생활로 의롭게 되려 했기 때문에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복음과 언제나 정면 충돌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이미 예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 속죄의 희생제물이 되실 필요가 없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의사는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병들었다고 하는 말은 보통 병이 아니라 악한 상태, 곧 흉악히 병든 상태를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앓고 있는 영적 질병인 라고 하는 병은 흉악한 병입니다. 우리 인간을 정죄하는 병이요, 인간의 생명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병입니다. 이 병은 세상 의사의 능력으로는 고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의 이 흉악한 병을 치료해 줄 의사로 보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의 죄를 사해 주시기 오신 의사이십니다. 예수님이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하신 것은 그 죄인을 불러 그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시겠다고 하신 말씀입니다. 병든 자가 의사을 찾아오면 그 의사는 그 병자의 병을 치료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병든 자들의 의사로 오신 예수님은 죄인의 죄를 씻어주시므로 죄인의 병을 치료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세리입니까? 바리새인입니까? 내가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직분자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에 가까운 사람이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내 자신이 생각할 때, 다른 누군가가 나를 볼 때 나는 의롭다고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인과 죄인을 판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보실 때 나는 누구입니까? 내가 만약 의인이었다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이유가 없으신 것입니다. 내가 사실은 의인이 아니라, 죄인이기에 나를 고치시고, 살리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오신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 때문에 죽습니까? 늙고 병들어 죽습니까? 그 놈의 돈 때문에 죽습니까? 확산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죽습니까? 죄 때문에 죽습니다. 죄가 나를 죽입니다. 회개하여 용서받지 못한 죄가 내 영을 죽게 만듭니다.
 

레위를 만나러 오신 그 예수님이 오늘 나를 만나기 위해 오셨습니다. 레위를 고쳐주신 예수님께서 오늘 나의 병든 영혼을 고쳐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아직도 내가 의롭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내가 여전히 바리새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의인이라고 불렸던 바리새인은 용서받지 못했습니다. 죄인이라고 손가락질 받던 세리는 용서받았습니다. 우리를 의인과 죄인으로 나누는 권세는 사람에게는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께 있습니다. 그럼 누구를 바라보아야 합니까?
레위(마태)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세리로 살지 않고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갑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만나 더 이상 죄인의 낙인이 아닌 예수님의 제자로 인침 받는 귀한 은혜가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수많은 나라가 염려와 근심, 그리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과 그의 힘의 위력으로 바이러스가
    속히 종식되게 하옵소서.
2. 세계보건기구(WHO)와 각 나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바이러스의 정확한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서 효험 있는 백신과 치료제
    가 개발되게 하옵소서.
3. 각 나라 지도자들이 자국민의 안전만 우선시하기보다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불안정한 국민 정서와 얼어붙은 경제가 살아나게 하옵소서.
4. 코로나 쇼크로 인한 심적, 물적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며, 특별히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도우시고 지켜
    주옵소서.
5. 전 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가짜 뉴스와 잘못된 의도로 전달되는 거짓 정보들이 많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언론의 정확한 보도가 이루어져   
    언론기관과 국민이 상호 신뢰하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6.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누워 있는 환우들을 긍휼히 여기시어, 병이 악화되지 않고 생명에 지장 없이 완치되게 하옵소서.
7. 지금도 의료전선에서 밤을 새워가며 환자를 돌보고 치료에 전념하는 의료진들을 보호하시고, 지혜를 주시며, 피곤치 않도록 강건함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8.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방역을 위해 땀 흘리는 정부와 공무원들과 방역회사 및 시민단체들에게 힘과 능력을 더하시어 모든 상황에 가장 지혜롭게
    대처하게 하옵소서.
9. 이 땅의 교회들이 이 시대의 의인들이 되어 아브라함과 같이 또한 요나와 같이 이 세대가 하나님과 화해하기를, 온 세상이 평안과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10. 무분별한 공포와 혐오, 차별과 외면을 거부하고 평안과 담대함, 위로와 포옹, 연합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는 나라와 온 세계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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