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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05일 (목요일) 새벽예배  
작성자 박광원 작성일 20-03-05 00:27 조회 9,572 댓글 0
 
메워 오라! (마가복음 2:1-12)
찬송가 70, 93
 

예수에 대한 소문은 가는 곳마다 이웃과 먼 지역에 이르기까지 드넓게 퍼졌습니다.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시면서 가버나움에 이르시게 되어 어느 집에 유하게 되셨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무리들 중에는 병 고침을 받기 위해서 예수님을 찾아온 중풍병자가 있었습니다. 수많은 인파로 인해 예수님을 만날 수 없게 되자 중풍병자를 메워 온 네 사람이 지붕 위로 올라가 지붕의 덮개를 뜯어내고는 그 구멍으로 중풍병자를 주님 계신 방으로 달아 내렸습니다. 이 중풍병자는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명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모든 사람 앞에서 상을 가지고 나가니 이 광경을 바라본 사람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했습니다.
 

믿음을 보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셨다고 하셨습니다. 이들은 예수님만 만나면 꼭 해결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을 아주 귀히 보시고 이런 사람들에게 칭찬하시는 일을 잊지 않으셨고 그런 사람들의 요구를 한 번도 물리치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주님의 치료하시는 권능을 믿게 되었거나, 다른 사람들이 고침받은 증거를 보고 믿음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도 예수를 만나면 반드시 고침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갈 때의 믿음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4:16)
 

예수님은 상에 누운 채로 주님의 얼굴을 우러러 바라보는 이 중풍병자를 향하여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명하셨습니다. 이제 이 중풍병자는 더 이상 그 자리에 누워 있을 이유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미 예수님의 입에서 일어나라고 하는 명령이 내려졌기 때문입니다. 그는 곧 일어났습니다. 그는 곧 자리에서 일어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걸어서 나갔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중풍병자와 함께 했던 네 사람을 주목하기를 원합니다. 네 사람이 중풍병자의 친구인지, 가족인지, 이웃인지는 밝혀져 있지 않지만, 중요한 것은 혼자 움직일 수 없는 중풍병자를 네 사람이 메워서 예수님께 왔다는 것입니다. 중풍병자를 위해 큰 도움을 주었고, 자신들을 희생했으며, 이 모든 것은 중풍병자를 아끼고 사랑해서 나온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요즈음, 대한민국이,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이 없습니다. 코로나의 진원지인 중국이 문제이다! 전국에 코로나가 확산된 책임은 신천지에게 있다! 분명한 이유와 증거들이 있습니다. 이때에 그리스도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중국이 선교사와 교회를 핍박한 징벌이다! 하나님께서 신천지를 벌하기 위해서이다! 라는 이유들로만 만족하는 것이겠습니까?
신앙적으로 공감이 되는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지금도 모든 것을 이루어가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그저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는 것이 답답하기만 하고, 빨리 교회에 갈 수 있기만을 바라고,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일에 시간과 열정을 쏟으십니까? 그 결과로 인해 주어진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 그들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는 의료진들, 잠도 제대로 자지 못 하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들...........
이들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메고 예수님께 나가신 적이 있으십니까? 이들을 위해 기도한 적이 있으십니까? 지금이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사순절 기간임을 기억하고는 있으십니까?
지금은 그저 방 안에서 조용히 침묵하고만 있어야 하는 때가 아닙니다. 그 방을 기도의 골방으로 삼으십시오. 기도의 손길이 필요하며, 기도할 힘조차 잃어버린 이웃을 위해, 지쳐가는 교우들을 위해 그 마음과 그 아픔을 우리가 메워서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또한 우리가 영적인 중풍병자임을 자각해야 합니다. 다른 누군가를 비난하기 이전에 오늘 중풍병자처럼 예수님께 죄사함을 받아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의 죄, 하나님 앞에서 대한민국의 죄가 작지 않습니다. 코로나 백신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죄씻음을 위한 백신인 철저한 회개가 필요할 때입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 6:2) 주님께 죄씻음 받는 복된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수많은 나라가 염려와 근심, 그리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과 그의 힘의 위력으로 바이러스가
    속히 종식되게 하옵소서.
2. 세계보건기구(WHO)와 각 나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바이러스의 정확한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서 효험 있는 백신과 치료제
    가 개발되게 하옵소서.
3. 각 나라 지도자들이 자국민의 안전만 우선시하기보다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불안정한 국민 정서와 얼어붙은 경제가 살아나게 하옵소서.
4. 코로나 쇼크로 인한 심적, 물적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며, 특별히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도우시고 지켜
    주옵소서.
5. 전 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가짜 뉴스와 잘못된 의도로 전달되는 거짓 정보들이 많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언론의 정확한 보도가 이루어져   
    언론기관과 국민이 상호 신뢰하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6.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누워 있는 환우들을 긍휼히 여기시어, 병이 악화되지 않고 생명에 지장 없이 완치되게 하옵소서.
7. 지금도 의료전선에서 밤을 새워가며 환자를 돌보고 치료에 전념하는 의료진들을 보호하시고, 지혜를 주시며, 피곤치 않도록 강건함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8.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방역을 위해 땀 흘리는 정부와 공무원들과 방역회사 및 시민단체들에게 힘과 능력을 더하시어 모든 상황에 가장 지혜롭게
    대처하게 하옵소서.
9. 이 땅의 교회들이 이 시대의 의인들이 되어 아브라함과 같이 또한 요나와 같이 이 세대가 하나님과 화해하기를, 온 세상이 평안과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10. 무분별한 공포와 혐오, 차별과 외면을 거부하고 평안과 담대함, 위로와 포옹, 연합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는 나라와 온 세계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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