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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1일 (토요일) 새벽예배  
작성자 박광원 작성일 20-03-21 00:37 조회 7,937 댓글 0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마가복음 4:35-41)
찬송가 327, 342
 

고물에서 주무시는 예수님을 그대로 배에 태우고 바다를 건너가던 제자들이 큰 광풍을 만났습니다. 그들이 타고 있는 배에는 물이 들어찼으며 배가 침몰하기 직전의 위험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배를 광풍에서 건지기 위해 힘껏 노력했으나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그들이 고물에서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우면서 살려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이때에 예수님은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잠잠하게 하시고 제자들을 향하여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나무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하셨습니다. 저편이란 그리스도인의 소망을 말해 줍니다. 이편은 떠들썩한 세상입니다. 많은 군중들이 아우성치는 곳입니다. 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생존경쟁으로 싸우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이편은 우리의 소망이 될 수 없습니다. 저편이란 우리가 달려갈 곳, 우리의 소망의 땅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저편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노아의 시대의 사람들, 롯의 시대의 사람들이 이처럼 이편만 바라보고 이편에만 집착하는 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넓은 길은 가기는 좋지만 멸망의 길입니다. 육신대로 살아온 지난날의 생활에서 벗어나 영으로 육의 생각을 죽이는 능역있는 생활로 들어가야 합니다.
 

저편은 미지수이기 때문에 믿음이 필요합니다. 저편을 향해 가는 제자들에게 갑자기 광풍이 불어 왔습니다. 물이 배에 가득 찼습니다. 제자들은 광풍으로 인해 죽을 줄 알았습니다. 항해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큰 광풍이 일어나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에도 크나큰 시험이 오기도 합니다. 거센 풍랑이 일어나는 것처럼 환난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믿음이 없다면 중도에 파산이 되거나 되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저편을 향하여 출발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큰 광풍이 일어나 물결이 배에 부딪혀 물이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떠나는 길이라 이 같은 어려움은 뜻밖이었습니다. 이 광풍은 믿음의 시련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육신적 생활을 벗고 영적 생활에 들어가려면 믿음의 시련이 필요합니다.(1:2-4)
이 광풍은 그리스도인의 가는 길에 만나는 환난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길에도 환난이 있습니다. 환난이 따르지 않는 인생들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자신에게 찾아오는 환난의 짐을 지고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1:29)
이 광풍은 그리스인들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징계 없이 성장하는 자녀가 없는 것처럼 하나님은 그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징계를 내리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12:7-12)  하나님의 징계는 그 징계를 받을 그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지만 그로 말미암아 연단받은 사람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는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같은 큰 광풍의 위험 속에서 제자들은 지혜롭지 못한 행동을 했습니다. 그들은 광풍으로 인해 거의 죽게 되어서야 비로소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운 것입니다.  우리 생애에 광풍을 만났을 때는 주님을 깨워야 합니다. 어려움을 만난 그리스인들이 그 어려움 속에서 스스로 헤어 나오기 위하여 인간적인 방법으로 노력하는 일은 무의미하고 위험한 일입니다. 주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들이 간구하기 전까지는 주무시고 계십니다.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우는 일이 간구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주무시는 예수님을 빨리 깨워야 하는 것처럼 재빨리 간구해야 합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도움의 간구를 올려드려야 합니다. 죄를 범했을 때에도 회개해야 합니다.
잠에서 깨신 예수님은 바다더러 잠잠하라 고요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우리가 고난을 당하는 것을 우리 주님은 기쁘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많은 고난을 받으셨기 때문에 우리가 당하고 있는 고난의 어려움을 아십니다. 잠에서 깨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불쌍히 보시고 바다와 바람을 꾸짖어 이르시기를 잠잠하라! 고요하라!”고 명하심에 아주 잠잠해졌다고 했습니다.
 

배를 큰 풍랑의 위기에서 구해 주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하여 나무라셨습니다.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이 말씀은 너희들이 어찌 나를 의지하지 않았느냐.”는 말씀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의지했었다면 이같은 두려움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권능을 알지 못했습니다. 믿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에게는 능치 못하심이 없다고 하는 믿음이 그들에게 있었더라면 두려움 없이 주무시는 예수님을 즉시 깨웠을 것입니다.
 
주님! 왜 제 기도는 듣지 않으세요? 주님! 저와 함께 하시기는 하는 겁니까? 주님! 저 지금 죽을 것 같아요! 예수님께 이렇게 불평하고 하소연하는 것을 멈추고, 이제는 믿음으로 예수님을 깨우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로 예수님을 깨우시기를 축복합니다. 찬양으로 예수님을 깨우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걱정거리와 문제들을 꾸짖어 잠잠하게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고요하게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잔잔하게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오직 예수님! 이 예수님을 붙들고 일어나 넉넉히 이기시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수많은 나라가 염려와 근심, 그리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과 그의 힘의 위력으로 바이러스가
    속히 종식되게 하옵소서.
2. 세계보건기구(WHO)와 각 나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바이러스의 정확한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서 효험 있는 백신과 치료제
    가 개발되게 하옵소서.
3. 각 나라 지도자들이 자국민의 안전만 우선시하기보다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불안정한 국민 정서와 얼어붙은 경제가 살아나게 하옵소서.
4. 코로나 쇼크로 인한 심적, 물적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며, 특별히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도우시고 지켜
    주옵소서.
5. 전 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가짜 뉴스와 잘못된 의도로 전달되는 거짓 정보들이 많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언론의 정확한 보도가 이루어져   
    언론기관과 국민이 상호 신뢰하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6.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누워 있는 환우들을 긍휼히 여기시어, 병이 악화되지 않고 생명에 지장 없이 완치되게 하옵소서.
7. 지금도 의료전선에서 밤을 새워가며 환자를 돌보고 치료에 전념하는 의료진들을 보호하시고, 지혜를 주시며, 피곤치 않도록 강건함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8.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방역을 위해 땀 흘리는 정부와 공무원들과 방역회사 및 시민단체들에게 힘과 능력을 더하시어 모든 상황에 가장 지혜롭게
    대처하게 하옵소서.
9. 이 땅의 교회들이 이 시대의 의인들이 되어 아브라함과 같이 또한 요나와 같이 이 세대가 하나님과 화해하기를, 온 세상이 평안과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10. 무분별한 공포와 혐오, 차별과 외면을 거부하고 평안과 담대함, 위로와 포옹, 연합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는 나라와 온 세계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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