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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3일 (금요일) 새벽예배  
작성자 박광원 작성일 20-03-12 23:20 조회 8,110 댓글 0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가족관계 (마가복음 3:31-35)
찬송가 546, 559
 

하루는 예수님이 많은 무리들에게 둘러 싸여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실 때에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고 하는 전갈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같은 전갈을 들으시자 곧 이 말씀을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가족관계를 이루는 새로운 교훈으로 확대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육신적으로는 우리와 똑같이 외형적인 가족관계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교훈에서 이런 육신적인 가족간계 보다 훨씬 차원이 높은 새로운 가족관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모친과 동생들과 누이들이 왜 예수를 찾으려 왔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매우 궁금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321절에서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고 한 말씀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때에 예수님이 미쳤다고 하는 소문이 사방에 번졌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 동안 복음을 전하시고 능력을 행하시며 많은 병자들의 병을 고쳐주시고 귀신들린 자들의 귀신을 내쫓아 주셨는데 이 일에 대하여 그 소문이 번져 나간 것입니다. 이런 말들이 예수님의 친족들에게 예수가 미쳤다!”는 말로 전해진 것입니다. 그리하여 친족들은 이같은 좋지 않은 풍문에 휘말려 있는 예수님을 붙들려고 나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조들을 보시며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고 하신 말씀은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고 하는 무리들의 전갈을 들으시고 대답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으로 미루어 볼 때 예수님은 밖에 나가지 않으시고 계속하여 말씀을 전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예수님이 생각하시는 진짜 가족의 개념은 혈육의 차원을 넘어 신앙적인 차원에서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교훈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찾아 나온 어머니나 동생이나 누이들도 그의 가족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아들로 오셨기 때문에 혈연적인 가족관계를 가지고 계십니다.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 외에도 친족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삶은 친족들에게 얽매인 삶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는 삶입니다.
 

예수님의 새로운 가족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란 하나님의 보내신 그의 아들을 믿는 자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비록 예수님의 가족이라도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다면 예수님의 말씀하신 대로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그의 어머니를 예수님의 동생들에게 맡기지 아니하시고 사랑하는 제자, 요한에게 맡기신 일은 이런 뜻에서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가정이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를 넘어 신앙으로 맺어진 가족관계를 이루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고 하셨습니다.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도 너무나 소중하고 귀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이 피로 연결된 가족의 개념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의 가정이 그렇게 소중한 것이라면 가정 안에서 천국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의 가족이 그렇게 귀한 존재라면 예수님을 만나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이 이처럼 소중하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믿고 섬기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가정의 가장이 되셔야만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가족의 개념은 교회로, 성도로, 세계로 그 개념이 넓어져야 합니다. 특별히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신앙의 가족이 된 내 옆의 성도님들이 너무나 귀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서로 섬기라고 사랑하라고 용서하라고 화평하라고 허락해 주신 믿음의 식구입니다.
우리가 믿음 안에서 한 가족이며, 한 지체라면 무엇보다도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겠다고 고백하는 거룩한 성도가 실제로는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내 고집대로 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는 우리가 사랑했던 지난날의 모든 것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십자가 앞에서 배설물과 같이 다 내려놓고 버린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나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시기를 축복합니다. 이렇게 행하는 황금동교회와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수많은 나라가 염려와 근심, 그리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과 그의 힘의 위력으로 바이러스가
    속히 종식되게 하옵소서.
2. 세계보건기구(WHO)와 각 나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바이러스의 정확한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서 효험 있는 백신과 치료제
    가 개발되게 하옵소서.
3. 각 나라 지도자들이 자국민의 안전만 우선시하기보다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불안정한 국민 정서와 얼어붙은 경제가 살아나게 하옵소서.
4. 코로나 쇼크로 인한 심적, 물적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며, 특별히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도우시고 지켜
    주옵소서.
5. 전 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가짜 뉴스와 잘못된 의도로 전달되는 거짓 정보들이 많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언론의 정확한 보도가 이루어져   
    언론기관과 국민이 상호 신뢰하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6.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누워 있는 환우들을 긍휼히 여기시어, 병이 악화되지 않고 생명에 지장 없이 완치되게 하옵소서.
7. 지금도 의료전선에서 밤을 새워가며 환자를 돌보고 치료에 전념하는 의료진들을 보호하시고, 지혜를 주시며, 피곤치 않도록 강건함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8.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방역을 위해 땀 흘리는 정부와 공무원들과 방역회사 및 시민단체들에게 힘과 능력을 더하시어 모든 상황에 가장 지혜롭게
    대처하게 하옵소서.
9. 이 땅의 교회들이 이 시대의 의인들이 되어 아브라함과 같이 또한 요나와 같이 이 세대가 하나님과 화해하기를, 온 세상이 평안과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10. 무분별한 공포와 혐오, 차별과 외면을 거부하고 평안과 담대함, 위로와 포옹, 연합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는 나라와 온 세계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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